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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비머pick] '천안함 폭침' '대남통'…북한 김영철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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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2019년 북미협상과 남북정상회담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남쪽에서도 익숙한 북한 김영철 전 노동당 대남비서.

'하노이 노딜' 이후 추락해 지난해 사실상 야인으로 물러났던 그가 통일전선부 고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90년대부터 남북고위급회담의 대표로 참석한 그는 상당한 원칙주의자로 전해집니다.

남북화해 무드 중심에 있기도 했지만, 92년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김일성을 찬양하는 '백두산'이라는 시를 읊을 정도로 그는 남측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