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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민의힘, 공석 당협위원장 공모…서울 9곳, 경기 14곳 등 총 3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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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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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국민의힘이 공석으로 남아 있는 36곳 사고 당원협의회의 위원장 공모에 착수합니다.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의 지역구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의결 사항을 보고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 당 253개 당협 중 40곳이 사고 당협인데, 조강특위에서 사고 당협 현황을 분석해 총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장이 지역 당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인선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공고를 한 뒤 오는 27∼28일 이틀간 접수 신청을 받습니다.

조강특위는 서류 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조직위원장을 선정한 뒤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조강특위는 7월 말까지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 지역은 서울 9곳, 경기 14곳, 인천 3곳, 부산 1곳, 울산 1곳, 경남 1곳, 대전 2곳, 세종 1곳, 충남 1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제주 1곳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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