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21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소속 항공모함인 산둥함과 특정되지 않은 숫자의 함정들이 대만해협을 통과했고, 대만 군 당국은 정보·정찰 자산을 활용해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했다고 대만 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중국군 항모의 이번 움직임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19일 방중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을 때 대만 문제에서 "양보나 타협의 여지는 없다"고 천명한 원칙적이고 강경한 입장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일 수 있어 보입니다.
블링컨 장관도 19일 방중 협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대만해협에서 중국이 보이는 '도발적 행동'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대만이 자기 방어 능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며 무기 제공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국은 23∼24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유튜브 CCTV7·미 해군·군문사·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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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소속 항공모함인 산둥함과 특정되지 않은 숫자의 함정들이 대만해협을 통과했고, 대만 군 당국은 정보·정찰 자산을 활용해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했다고 대만 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중국군 항모의 이번 움직임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19일 방중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을 때 대만 문제에서 "양보나 타협의 여지는 없다"고 천명한 원칙적이고 강경한 입장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일 수 있어 보입니다.
블링컨 장관도 19일 방중 협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대만해협에서 중국이 보이는 '도발적 행동'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대만이 자기 방어 능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며 무기 제공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국은 23∼24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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