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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과외 강사 구하며 "혼자 사세요?"…54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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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서 강사 54명을 접촉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죽이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메모도 발견됐습니다.

KNN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정은 불우한 성장 환경과 취업 실패 등으로 쌓인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