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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국, 엘리엇에 1,300억 지급하라"…청구액의 7%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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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엘리엇에 우리 정부가 이자까지 합쳐 1천30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 중재 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와 정부의 압력 때문에 손해를 봤다며 엘리엇이 중재를 제기했던 것이 일부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5천358만 달러, 오늘(21일) 환율로 약 690억 원을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게 배상하라고 판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