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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우크라군 3만명 영토 방어 등 훈련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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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불레다르( 우크라이나)=AP/뉴시스] 부활절 아침인 4월 9일 우크라이나 불레다르에서 최전선을 향해 장갑차를 타고 이동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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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올해 영토 방위 부대를 포함해 3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3년 우크라이나를 위한 EU 군사지원단이 영토방위군 병사를 포함한 3만명의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은 올해 2월 EU 관리들이 당초 목표인 1만5000명의 병력을 바탕으로 3만명의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발표는 EU가 각 회원국들에게 향후 4년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500억 유로 규모의 원조 패키지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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