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싸이 "모두 하나 만든 강남스타일…부산도 그렇게 되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30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박재상입니다. 하지만 아마 저를 싸이로 아시는 분들이 더 많겠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를 오늘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소개드리고 또 부산이 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에 가장 알맞고 유일한 도시인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파리에 오니 2012년도에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2만 명의 관객과 함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행사 중 가장 규모가 컸고 또 우리 모두 언어가 달라도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행사였습니다. 뮤지션으로서 저는 큰 감동을 그날 받았습니다. 음악은 진정 하나로 사람들을 모으고 변화시키며 경계를 초월하는 힘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공연과 마찬가지로 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을 것이고 또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