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영상]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10대 법원 출석…"공격받는 느낌 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범행 당시 공격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은 오늘(20일)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 군은 수갑을 찬 두 손은 헝겊으로 가렸지만,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얼굴을 노출했습니다.

A 군은 "여객기 비상문을 왜 열려고 했느냐", "위험한 줄 몰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한민국 권력층에게서 공격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황당한 답변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