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타이태닉 탐사' 잠수정 실종…영국 억만장자 등 5명 탑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 호의 잔해를 관광하던 심해 잠수정이 실종돼서 미국 해안 경비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모험가도 이 잠수정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해저 약 4천 미터에 100년 넘게 가라앉아 있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구경하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심해 잠수정 '타이탄'이 현지시간 18일 항해에 나섰다가 1시간 45분 만에 교신이 끊긴 채 1만 3천 피트 깊이의 바다에서 사라져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