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공수처장 |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2명을 충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평검사로 김상천(46·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혜인 변호사와 공기광(38·변호사시험 2회) 법무법인 린 변호사를 오는 21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올해 2월 말 모집 공고를 낸 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달 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를 추천했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쳤다.
이로써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1명이 근무하게 된다.
공수처는 소속 검사의 잦은 사의로 신규 임용을 반복해 최근 현원이 19명으로 줄었다.
공수처는 현재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 등 3명에 대한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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