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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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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 샘컴퍼니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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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박정민 등과 한솥밥

'맘마미아!' '레베카' 출연…8월 개인 콘서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돼 있는 샘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데일리

뮤지컬배우 신영숙. (사진=샘컴퍼니)


샘컴퍼니는 20일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배우 신영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신영숙이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신영숙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온 배우다. 뮤지컬 ‘모차르트!’ 대표 넘버 ‘황금별’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지난해 샘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을 맡은 것이 인연이 돼 샘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숙은 현재 ‘맘마미아!’ 서울 공연과 지방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8~19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인 콘서트도 개최한다.

샘컴퍼니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남윤호, 홍사빈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또한 연극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을 제작했다. 샘컴퍼니 측은 신영숙의 영입을 통해 ‘스테이지 샘’으로 뮤지컬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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