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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파리 도착…프랑스·베트남 순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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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리 공항 통해 입국…부산엑스포 유치전·한불정상회담 소화

김건희 여사 가방에 ‘BUSAN IS READY’ 문구 주목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4박 6일 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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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랑스 정부 측에서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비송 외교부 의전장 등이 영접했고, 우리 측에서는 최재철 주프랑스대사, 안일환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 박상미 주유네스코(UNESCO) 한국대표부 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맸으며, 김 여사는 흰색 재킷과 하늘색 치마 차림이었다. 특히 김 여사 손에 들린 작은 파란색 가방에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가 적힌 작은 키링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20일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영어 연설을 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방문 기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불정상회담, 동포간담회, 한불 미래혁신 세대 대담, 유럽 기업 투자신고식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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