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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최대 도시 한복판에서 괴한들이 시민을 향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졌습니다.
에콰도르 현지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20일) 새벽 과야스주 주도인 과야킬의 과스모 지역에서 검은색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타고 온 사람들이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주택가 골목에 모여 있던 주민 무리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5살 청소년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임신부 등 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30여 개의 탄피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영역 다툼을 벌이는 갱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중에 폭력조직과 연관된 사람은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과야킬은 태평양에 접한 항구 도시로, 인구 1천8백만 명 중 약 28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과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밀매 루트로 악용되면서 카르텔과 연관된 각종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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