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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동체에 '천마'…북 2단 추진체 보름 만에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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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지난달 말 쐈다가 서해로 추락했던 우주발사체 잔해가 보름 만에 인양됐습니다. 우리 군은 2단 추진체의 상단부로 보고 있는데, 거기에는 천마라는 글씨도 적혀 있었습니다.

먼저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해진함이 끌어올린 북한 발사체 잔해입니다.

상단 지름은 약 2.3m, 하단 지름은 약 2.8m, 길이는 약 12m입니다.

잔해 외부에는 한글로 '천마'라고 적혀 있고, 그 위에는 천마를 형상화한 말 문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