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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층간흡연 자제 부탁했다가…'보복 테러' 당한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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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이웃의 담배 연기가 환풍구나 창문 등을 통해 들어오는 '층간 흡연' 때문에 갈등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층간 흡연 항의에 보복당한 임산부'입니다.

아파트 복도에 지저분하게 흙이 뿌려져 있고 현관문과 창문에는 정체불명의 액체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최근 아파트 실내 흡연 문제를 지적했다가 보복 테러를 당했다며 한 주민이 공개한 사진인데요.

글쓴이는 석 달 전 해당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아래층에서 날마다 담배 냄새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달 전쯤 아랫집에 찾아가 흡연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아랫집 주민은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임산부인 글쓴이는 이후 모든 창문을 닫고 살았고 출산 때문에 아파트를 잠시 비운 사이 누군가 현관문과 창문에 흙과 액체를 뿌려놓았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담배 문제를 지적했던 이웃 주민이 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