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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D리포트] "출근 전에도 투약"…외국인 클럽에서 퍼진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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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한 외국인 클럽,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테이블과 계산대를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외국인 클럽 등을 중심으로 퍼진 마약 '야바'입니다.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입니다.

경찰은 경북과 경남, 전북지역 태국인 전용 클럽 등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태국인 A 씨 등 45명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했습니다.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한 태국인들은 원룸 등에서 집단 투약했으며, 일부는 출근 전에도 투약해 환각 상태로 일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