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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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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유승현의 치열한 심리전…뮤지컬 '더픽션' 연습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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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더 픽션 연습실 이미지. (사진=HJ컬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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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뮤지컬 '더 픽션'이 개막을 한 주 앞두고 16일 긴장감 넘치는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더 픽션'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로 나타나며 펼쳐지는 작품이다.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과 사건을 맡은 형사 '휴 대커'까지 3명의 배우가 등장해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는 이 작품은 매 시즌 촘촘한 심리 대결과 중독성 강한 락 비트의 음악,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토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캐스트와 기존 캐스트들까지 함께해 한층 더 다양한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연습실 현장 사진 속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설 속 범죄가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을 집필한 미스터리한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를 맡은 김도빈·유승현·김준영은 인물의 심리 변화를 실감나게 묘사, 창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의 최호승·황민수·박상혁은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며 자신만의 생각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형사 '휴 대커' 역을 맡은 김서환·박준형·홍성원은 진실을 파해치는 역할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작진·배우 통틀어 막내라인에 포함되는 이들은 특유의 귀여운 모습과 밝은 에너지로 연습 현장을 에너지 넘치게 만들었다는 후문도 이어졌다.

뮤지컬 '더 픽션'은 본 무대에 설치될 회전 무대를 그대로 연습실에 구현해 어느 때보다 완벽한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더 픽션'은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을 통해 16일 오후 3시 연습실 현장을 생중계한다. '우린 사랑받게 될 거야', '낙인' 등 넘버 시연과 배우들의 토크도 예정되어 있어 개막 전,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9월1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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