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수복을 위해 반격을 개시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들이 추가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15∼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집결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회의 하루 전인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과 관련해 "그들이 반격을 지속할 수 있는 무기와 군수품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수록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전장에서 이길 수 없고 평화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황과 관련해서는 "(반격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전쟁의 전환점이 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인들이 진전을 이루고 더 많은 영토를 해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회의 둘째 날에는 나토 핵기획그룹(NPG)도 열릴 예정입니다. NPG는 나토 동맹 간 핵 운영 계획, 의사 결정, 사용 시 핵무기 운반 과정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원래 정기적으로 회의가 열리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전술핵 무기 배치를 시작하는 등 상황이 비교적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개최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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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회의 하루 전인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과 관련해 "그들이 반격을 지속할 수 있는 무기와 군수품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수록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전장에서 이길 수 없고 평화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황과 관련해서는 "(반격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전쟁의 전환점이 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인들이 진전을 이루고 더 많은 영토를 해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회의 둘째 날에는 나토 핵기획그룹(NPG)도 열릴 예정입니다. NPG는 나토 동맹 간 핵 운영 계획, 의사 결정, 사용 시 핵무기 운반 과정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원래 정기적으로 회의가 열리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전술핵 무기 배치를 시작하는 등 상황이 비교적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개최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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