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로보티즈, TK엘리베이터와 승강기·배송로봇 연동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TK엘리베이터 서득현 대표(왼쪽)와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보티즈(108490)는 TK엘리베이터와 ‘배송로봇-엘리베이터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로,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통해 현재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개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승강기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 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 및 승강기 연동 시스템 기반 로봇 배송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며, 급변하는 산업 혁신·노동 시장 변화 속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승강기 연동 기술 기반으로 사람과 밀접하게 마주하는 로봇 일상화 시대에 더욱 다양한 영역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