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감사원, '권익위 감사' 주심위원 문제 제기 다시 반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원이 감사위원회 주심 위원의 최종 검수를 거치지 않고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주장에 재차 반박했습니다.

이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주심 위원인 조은석 감사위원 측 주장에 따른 반박입니다.

감사원은 오늘(14일) "전자감시시스템상 (보고서) 수정 권한이 없는 (조은석) 주심 감사위원은 담당 부서에 감사결과보고서 수정을 위해 원본 파일을 요구할 정도로 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이 결과 보고서를 보지 열람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감사원 사무처는 감사결과보고서를 주심위원이 수차례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거듭 강조하지만, 해당 감사는 적법하게 시행됐고 감사결과 시행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해당 감사의 주심 감사위원 개인 의견일 뿐 감사위원회의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위원은 지난 12일 감사원 내부 게시판 글에서 자신이 감사보고서를 최종 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사원 사무처가 보고서를 일반에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