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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가짜 계약서로 청년전세대출 '32억' 가로채…일당 49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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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전세계약서를 만들어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챙긴 20대 대출사기 총책 등 40여 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청년전세대출의 경우 비대면 서류심사만 진행한다는 점을 이용해 모두 32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제도'를 악용해, 가짜 전세계약서를 만들어 대출금을 가로챈 20대 총책 A 씨 등 일당 49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