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베트남, '경찰서 총기 피습' 전방위 수사…용의자만 45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안에 체포된 총기 습격 사건 용의자

베트남 당국이 지난 11일 중부 닥락성에서 발생한 공안 관서 총기 피습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의 또 안 쏘 대변인은 사건 용의자 18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체포된 인원은 총 45명에 달합니다.

쏘 대변인은 "용의자 수를 제한하지 않고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1일 오전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닥락성의 공안 관서 2곳이 괴한들로부터 총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공안 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공안 관서 주변에 있던 지역 공무원 2명과 민간인 3명도 괴한들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쩐 루 꽝 부총리와 공안부 루엉 떰 꽝 차관은 하루 뒤 사건 현장을 방문하고 숨진 공안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