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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노을이 예뻐서" 10m 방음터널 위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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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미터 높이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여중생이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서 잠금장치가 없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현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1일 저녁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방음터널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멀리서부터 터널 위로 누군가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