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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국제노동기구 총회장에서도 설전…'노정 충돌'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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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도 양측이 충돌했습니다. 민주노총의 정부 규탄 발언에 고용노동부 차관이 급히 연설문까지 수정하면서 반박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장.

현지 시간으로 어제(12일) 오전 먼저 연설에 나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분신으로 숨진 건설노조 조합원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건설노조를 폭력배로 규정하고 정당한 노조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