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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통령실, 중국 대사에 "가교 역할 부적절하면 양국 이익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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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한중 간 외교 갈등을 불러일으킨 싱하이밍 중국 대사에 대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사의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두 나라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여권에선 싱 대사를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싱하이밍 중국 대사 발언 논란에 외교부에 대응을 맡기고 직접 언급을 피했던 대통령실이 발언 나흘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