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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기사 쓴다"며 금품 갈취…인터넷 언론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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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서 경찰이 지난 3월부터 수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 업체가 100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언론사 대표가 오늘(12일) 구속됐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터넷 언론사 A사의 대표 김 모 씨가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소속사 기자들과 함께 건설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