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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늘에서 우박 '우수수'...낙뢰·돌풍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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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오후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우박과 강풍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양양군에서는 낙뢰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에서 엄지손톱만 한 흰 물체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밭의 농작물 사이사이도 하얀 얼음덩어리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철원, 전북 순창 등 전국 곳곳에서 지름 1cm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