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양주시, 2023 양주 드론봇페스티벌...국내 최대 드론축제 도약 발판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운안 기자]
국제뉴스

드론경연대회 기념사진.(사진제공.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시가 6월2일부터 6월4일까지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2023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제뉴스

시승격 20주년 기념 불꽃드론쇼.


3가지 축제 최초 타이틀.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은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드론봇페스티벌은 3가지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드론축제 위상에 걸맞는 행사를 치러냈다. 접경지역 최초 불꽃드론 아트쇼, 양주시 최초 양주시장배 드론경연대회, 850대 동시이륙기네스북 도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민관군 갈등해소와 화합의 상징으로 불꽃하트와 시승격 20주년 기념 양주시를 불꽃 라이트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드론아트쇼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3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종료 직후에 펼쳐진 불꽃 드론쇼 공연 때는 드론쇼를 보러 행사장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은 인파와 부대 밖에서 불꽃 드론쇼를 보는 인파까지 더해져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양주시장배 드론레이싱 경연대회는 세계대회 16강에 올랐던 김민재 군이 우승을 거머쥐며 드론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나무로써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지역상생의 밑거름이 되는 드론 축제.
양주시는 올해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적면 가래비 지역상가번영회와 지난 2월부터 행사장 내 지역먹거리장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 13개 업체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 운영을 위해 LPG 가스 필증 인증, 식품임시 판매신고 등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도 힘썼으며 음식가격 책정을 매장 판매보다 낮게 협의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민․관․군 협력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
양주시와 지상작전사령부는 행사장 내 민관군 통합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시설 안내, 홍보 등 관람 편의를 제공했으며 축제장 내 안전사고를 대비한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과 함께 군장비 탑승체험 안전사고에 대비한 별도 책임보험까지 가입하며 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도 단위 안전전검,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과 동시에 군단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특히 방문객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봉사한 군 장병들 헌신은 성공적인 축제의 밑거름이 됐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주시는 드론봇 페스티벌을 양주시 서부권 대표축제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드론봇 페스티벌이 국내 최대 드론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내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팝드론배틀 대회.(사진제공.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뉴스

군용헬기 이륙.(사진제공.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