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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이윙티브이, 우리아이 디지털문해력 발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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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윙으로 3세부터 7세까지 1,200권 독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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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윙으로 책을 읽고 있지만, 강요하거나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책을 읽고 싶어 해요.”

아이윙을 통해 7세에 1,200여 권의 독서를 한 지아 엄마, 이아름 회원은 아이가 3살이 되던 해부터 시작한 아이윙 독서를 통해 집에서 따로 한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한글을 뗄 수 있었다며, 글자를 모르던 때부터 엄마 목소리로 녹음해 둔 책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으며 외운 적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윙 애플리케이션은 ㈜아이윙티브이에서 운영하는 언어학습이 가능한 그림책 기반 스트리밍 공유플랫폼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에서도 수업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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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아름 회원은 7세 또래에 1,200권의 책을 읽은 친구는 드물 거라고 전하며, 4년 전부터 아이가 읽고 녹음한 책이 쌓인 것을 보면 아이윙을 통해 아이의 성장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인류가 디지털적으로 살기 시작한 지 1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이전과 이후의 교육을 받은 세대들은 의사소통 경험과 문해환경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다.

이에 ㈜아이윙티브이 김남욱 대표는 “아이윙을 통한 독서는 언어유창성뿐만 아니라 디지털키즈가 갖춰야 할 가장 기초적인 디지털 문해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윙으로 독서를 하는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능동적인 독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독서 콘텐츠는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지만, 화려한 영상으로 동화책을 대신하거나, 터치하면 반응이 일어나는 인터랙티브 북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 학령기에 접어들어 종이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는 결국 학습 능력과 직결되는 것으로 책을 있는 그대로 넘겨주며 읽어주는 아이윙의 독서방식이 각광 받는 이유는 실제 독서와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아이윙 애플리케이션은 한 장씩 책을 넘기며 직접 녹음할 수 있고, 완성된 스트리밍 북 또한 엄마나 아빠가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며 읽어주는 방식과 동일하다.

대한민국은 열성적인 교육열로 인해 문맹률이 낮지만 반대로 문해력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유창하게 글을 읽을 줄 아는 반면 독서를 통해 상상하고,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윙티브이는 아이윙 애플리케이션과 그림책 플레이어 ‘책읽어주는 고양이’에 이어 NFC 스마트 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책 읽어주는 고양이 아이윙티브이’는 모니터를 통해 실물을 보면서 그림책을 경험하는 서비스로, 국내외 120여개의 한국 및 해외출판사와 제휴되어 8천여권의 책을 볼 수 있으며, 7월 출시를 앞둔 ‘아이윙 NFC 스마트북’은 휴대가 편리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의 언어 학습 고민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디지털 문해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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