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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시아서 불법 제조된 '메탄올' 든 술 마시고 3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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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증세로 입원 68명 가운데 28명 위독…사망자 늘어날 수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에서 불법 제조된 메탄올이 든 술을 마시고 31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4일 러시아 서부 울랴노브스크주에 있는 도시 디미트로브그라드에서는 주류인 '미스터 사이다'를 구입해 마신 사람들이 중독 증세로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