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특성화고 200명 디지털 인재 육성 나선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고정현 대표이사,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특성화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특성화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국 특성화학교 장학생 200명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 디자인 등 디지털·IT 분야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진행된 발대식 및 멘토링데이에서는 '오픈 API'를 주제로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의 강연과 함께 사업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IT 전문가로 성장해 다른 후배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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