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8일 전남 여수시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영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은형(왼쪽) 부회장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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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수도권과 지역 간 아동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향후 3년간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센터 등 400여개 돌봄기관을 지원한다. 300여 개 기관에는 그룹이 직접 개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영유아 금융·경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100여 개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그룹은 전날 전남 여수시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진행했다. 2018년부터 1,500억 원을 들여 추진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20번째 시설이다. 전날 행사에는 이은형 부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함께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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