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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공정위, CJ제일제당·풀무원 등 소비자중심경영 12개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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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인증마크 사용…가점 등 인센티브

뉴스1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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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한 씨제이(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식품 등 12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공정위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인증기업은 △교보생명보험(073980)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088350) △경동나비엔(009450) △우리금융캐피탈 △비알코리아 △한솔교육 △CJ제일제당 △동아에스티(170900) △청아띠농업회사법인 △제이투엘에프에이 △더리본 등이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2007년 9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12개사를 포함해 총 219개에 이른다.

인증기업에는 향후 2년간 인증마크 사용 및 우수기업 포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가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 시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인증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인증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선 연말에 포상을 실시하는 등 기업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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