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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중기부, 글로벌 도약위한 유니콘기업 51곳 선정… 3D 아이웨어 브리즘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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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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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1개사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다. 그동안 200개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4번째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연구개발(R&D)(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아,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 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안경 브랜드 중에서는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 운영사 콥틱(대표 성우석·박형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콥틱이 운영하는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3D프린팅, 3D스캐닝, AI스타일 추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안경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브리즘은 선주문후생산 방식으로 서울과 경기내 8개 자사 매장에서 전문 안경사와 고객과의 1:1상담을 통해 안경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콥틱은 아기유니콘 선정 혜택을 통해 국내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강병희 기자 bhkang77@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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