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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행사…은탑훈장에 권태우 현대제철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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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은 박남식 포스코 전무

뉴스1

제24사회 철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포스코센터(포스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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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 32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태우 현대제철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박남식 포스코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에 대해 정부포상이 있었다.

권 상무는 초고강도 자동차용 강판을 비롯해 LNG 선박용 강재 및 해상풍력타워용 강재 등 친환경 강재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전무는 작년 냉천 범람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수요업계의 철강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규제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세계적인 위상을 사수해 낸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대응 및 세제·금융·연구개발 지원의지를 밝히고 철강업계의 혁신기술의 도입과 확산, 수출극대화 및 자동차, 조선 등 수요업계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강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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