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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북한 "우크라이나 댐 붕괴는 미·우크라 자작극"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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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벌어진 카호우카 댐 파괴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자작극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성진이 작성한 '카호우카 언제(댐) 붕괴는 제2의 북부 흐름(노르트스트림) 사건에 불과하다'는 글을 실었다.

'언제'(堰堤)는 하천이나 계류 등을 막는 구조물을 뜻하는데, 북한에서 댐을 일컫는 용어다. '북부 흐름'이란 러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