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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물 충돌 · 추락 막는 법 곧 시행…민간부문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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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명한 방음벽에 새들이 충돌해서, 또 농수로에 고라니가 빠져서 죽거나 다치는 피해를, 저희가 꾸준히 보도해 왔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피해를 막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데, 이용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국도 32번이 지나는 충남 당진의 한 투명 방음벽입니다.

길이 150미터가량 되는 방음벽 아래에서 멧비둘기와 참새 등 5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