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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국 기준금리 100 오를 때 정기예금 금리는 9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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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금리 86·가계대출은 69 상승…신규취급액 기준 파급률

높은 변동금리 비중에 잔액기준 파급률은 주요국보다 높아

한은 "기준금리 인상, 여수신금리에 원활하게 파급돼" 강조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00 오를 때 정기예금 금리는 90,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는 각각 86과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신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한은의 최초 금리인상 3개월 이내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가 이후 갈수록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8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실린 '주요국 정책금리 인상의 여수신금리 파급효과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