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9~11일 3일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지난해 열렸던 ‘화성 뱃놀이 축제’의 해상 무대 플라이보드쇼 모습 /화성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축제 기간 매일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LED로 장식한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운항하면서 탑승객에게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경향신문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지난해 열렸던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육상과 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이 준비된다. 해상 수상 레저존에선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과 걸그룹 우아가 출연한다. 축제 둘째날이자 토요일인 10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 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육·해상 체험 행사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 워터 슬라이드, 창작 배 띄우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뱃놀이 축제 승선 체험권은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티켓 구입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 축제는 초여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