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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우럭서 기준치 180배 세슘 검출"…"수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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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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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5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식품 기준치의 180배인 만 8천 베크렐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문제의 우럭은 원전 1∼4호기 바다 쪽 방파제로 둘러싸인 곳에서 잡혔는데, 해당 지역은 방사성 물질 농도가 비교적 높은 배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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