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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블라디보스토크 北 영사관 가족 실종..."봉쇄 풀리기 전 탈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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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직원의 가족들이 행방불명돼 현지 수사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국으로의 망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실종자 소식 전단지입니다.

엄마와 아들 관계인 43살 김금순 씨와 15살 박권주 군의 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지난 4일 네브스카야 거리에 있는 북한 총영사관을 떠난 뒤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