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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밭 귀퉁이 묻었던 4·3 희생자 유해,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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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의 광풍이 일었던 시기에는 시신조차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일가족 12명을 급하게 밭 한귀퉁이에 묻었다는 한을 품고 숨졌던 한 4·3 유족의 후손들이 75년 만에 희생자 시신들을 가족묘지로 모시게 됐습니다.

권민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4·3 당시 희생됐던 일가족의 묘를 이장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