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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범죄도시3’ 600만 돌파...천만 향해 질주[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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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영화 ‘범죄도시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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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개봉 7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전날 84만 26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05만 3224명이다.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라고 불린 ‘범죄도시3’는 개봉 전인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통해 약 48만 관객을, 개봉 당일에는 약 74만 명을 동원했다. 이어 개봉 첫 주말 281만 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51만 명을 가볍게 돌파한 데 이어 개봉 6일째인 5일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현충일 연휴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관객들을 모았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에 이어 돌아온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가 차지했다. 21만 150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1만 3108명을 기록했다.

현충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1994년 뉴욕을 배경으로, 우주를 집어삼키려는 유니크론과 지구에 있던 오토봇들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감독 유야마 쿠니히코)가 이름을 올렸다. 4만 1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8만 9452명이다.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아르세우스의 오해를 풀고 미케나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지우와 피카츄의 사공간을 초월한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뒤를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감독 제임스 건)와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셜)가 차지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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