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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50억 클럽' 박영수 곧 조사…영장 청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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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임박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특검에 대해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일했던 시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우리은행은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불참하기로 결론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