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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청서 한인 살해 후 시신 소각…필리핀 경찰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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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50대 한국인 사업가를 납치해 숨지게 한 일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범인 가운데 필리핀 현직 경찰관이 있었고, 또 범행 장소가 경찰청 주차장이어서 충격을 줬던 사건입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범행은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 주택가에서 일어났습니다.

50대 한인 사업가 지 모 씨를 차에 태워 납치한 뒤 살해했는데, 범인 중에 필리핀 현직 경찰관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