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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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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고택 강릉 선교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월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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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머시브 뮤지컬 '월하가요:Singing in the Moonlight' 포스터.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제공) 2023.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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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상과 선계를 잇는 중간지대 역할을 해온 선교장. 이곳에는 희, 로, 애, 락 네 개의 달을 하나씩 맡아 관리하는 네 명문 집안이 있다.

몇 달 전, 명문 집안 자제들의 합동결혼식이 결정됐고 지상 세계의 관객들은 이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청받는다. 하지만 하객들은 선교장에서 벌어지는 뜻밖의 사랑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강릉의 관광명소 선교장에서 뮤지컬 '월하가요'가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공간 이동형 공연이자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선교장 내 각 장소에서 5개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관객들은 관람할 수 있는 이야기를 티켓을 수령할 때 알 수 있고, 어느 이야기를 관람해도 공연 내용을 따라가는 데 차질이 없다.

연극 '빵야'·'히드클리프' 등의 고강민 프로듀서와 뮤지컬 '광주' 등의 안리준 작가, 뮤지컬 '팬레터'·'리지' 등의 김태형 연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김성수 음악감독, 뮤지컬 '그날들' 등의 신선호 안무가가 참여했다.

강릉시 육성사업 중 하나인 관광브랜드 공연 프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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