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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흔넷' 프랑스 여성 작가가 그려낸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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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에 반한 일흔네 살의 프랑스 여성작가가 한국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에서 '두 달 살기'를 하면서 우리의 고유의 멋을 독특한 기법으로 담아냈다는데요.

김근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화려한 연꽃 사이로 잉어가 살아 움직이는 듯 유유히 헤엄칩니다.

비어있기에 오히려 더 충실한 '여백의 미'는 덤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물에 비친 그림자까지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