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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문화공간 이육사’ 전시해설 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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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3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서울 성북구가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전시해설자로 활동할 봉사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문화공간 이육사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를 기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종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육사가 1939년부터 거주하며 대표작 ‘청포도’를 발표한 종암동에 2019년 개관했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자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양성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이육사의 삶과 문학, 전시해설 기초·실습 등이다. 수료 후에는 문화공간 이육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전시를 해설하는 전문 봉사활동가로 일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성북구청·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화공간 이육사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주민이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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