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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전셋값 1∼2억 원 뚝"...하반기 역전세난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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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2,500여 세대 거주 아파트 대단지

전용면적 84㎡ 전셋값 2년 만에 1억 원 넘게 하락

전용면적 80㎡ 9억 원에서 7억 2,500만 원으로

7월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전셋값 추가 하락

[앵커]
2년 전 집값이 정점을 찍었을 때 체결됐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그때보다 뚝 떨어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에 2,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대단지입니다.

재작년 5월 전용면적 84㎡ 전셋값이 5억 8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2년 만에 4억 6천만 원까지 1억 원 넘게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