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호텔서 긴급체포
[제주=뉴시스]제주 동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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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공연단 관계자를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됐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몽골 만달시 부시장 A(40대)씨가 준강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4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소재 호텔에서 술에 취한 공연단 관계자 몽골인 B씨(20대·여)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공연단장인 A씨는 이날 저녁 제주에서 공연을 가진 뒤 단원들과 호텔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항한 B씨는 A씨로부터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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